올해 봄언저리에 우연치 않게 유튜브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백타트레이딩룸'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0여년을 해외선물시장을 들락거리며 소중한 내자산을 여러번 말아(?)먹고, 이곳 저곳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는 말에 현혹되어 수십에서 수백만원이라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을 투자(?)해서 이방법 저방법을 쓰면서 현재에

이른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돈의 크기를 떠나서 성공할 수 있다면 이런 돈은 아끼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지냈지만 결과는 늘 참담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바탕이 되어서 였을까요, 전자책까지는 버리는 돈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구입을

결정했지만 안그래도 시드도 작은데 3가지시스템까지 구입을 결정하려니 선뜻 손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금액이 커서라기보다는 구입했는데 지금까지처럼 별반 소용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차라리 이돈으로 매매를 잘해서 수익이 난 돈으로 수강을 하자라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래야 별볼일 없는 내용이면 조금 덜 억울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았습니다.

하지만 코인을 처음 접하게 된 저는 아무것도 모르겠고 호기만 앞서서 어떤것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시드만 점점 

줄어드는 것을 경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가지시스템을 구매하는 비용보다 훨씬 큰 금액을 손실내고난 후에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 어차피 이상태로 더 진행을 한다면 그마저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간은 억울(?)했지만 

구입을 결정하고 입금을 했습니다.

몇가지 절차를 거쳐 33강으로 이루어진 강의 내용을 당분간 이지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수 있게되어 1강부터 강의를 듣게되면서 진행이 되면 될수록 수십년 묵은 체증이 한번에 뚫리는 듯한

경이로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시간에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다른것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강의만 계속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3회독정도 들고 있는데 뭔가 서광이 비치느것 같은 느낌입니다.

거래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는 생각에 강의 듣는것에만 열중하며 몇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거래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한두달후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다시한번 글을 쓰려고 합니다.

조심스럽지만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도 있습니다.

모든분들 다~ 화이팅하시고 험난한 시장에서 성공하시기를 기원하며 두서없는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