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 중에서 감사하게도

4월 코칭 대상자에 선정되어 코칭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저는 매매일지를 잘 기록하지 않았어요.

꾸준하게 작성하다가도, 손실을 연속으로 봐버리면

이성을 잃고 뇌동매매를 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돈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너무 허전하게 다가오더군요.

그러면서, 손실난 것을 복구하기 위해

시장의 상황이 혼잡하고, 좋지않아도

그냥 포지션 잡고있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하지말아야 할 매매를 계속 했던거죠..

마치 늪에 빠진 것처럼

복구를 하려고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빠지는 모습을 보게 됐지요.

그러던 중에, 감사하게도 코칭 대상자에 선정이 됐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애널리스트 분께 매매일지를 작성해서 보여주어야 된다고 하네요

그때부터 정성을 들여서 작성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내 매매를 지켜보고 있다는 기분이 드니까

포지션을 잡기 전에,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기까지

깊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남들한테 이걸 보여주고, 납득 시키고 설명할 수 있는 매매여야

내 스스로 인정을 할 수 있겠더군요.

그 후로, 포지션 진입의 근거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계속 체크를 하게됐고

(트레이딩을 할 때, 매수하지 않을 이유를 찾으라는 말씀과 같은 맥락)

그 결과, 손실을 봤던 이유도

매매일지에 고스란히 나오더군요.

손실의 이유가 그리 다양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매매일지를 작성하기 전에는 이걸 눈치채지 못했어요.

계속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던 겁니다.

즉, 잘못된 매매였던 것을 몰랐다는 거죠.

그러면서 여러가지 진입 타점에 대한 복기들도 하게 됐고

애널리스트 분께 여러가지 조언도 들으면서

전문가의 시점에서, 내가 지금 가져야 할 마인드셋(심법)도

귀에 쏙쏙 꼽히게끔 잘 설명을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코칭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려요.

우리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도 지금 우리의 모습을 다 겪어왔을테고

먼저 거쳐간 선배님들의 조언만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재료도 없을거에요.

우리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보고, 지나간 영상을 되돌려보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적는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