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거 하나로 공부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파동에너지 이론을 적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분석력이나 심리나 타점에서 말이죠. 또한 한번읽는다고 파동공부 끝이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여러번 봐야합니다. 체화되기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체화되면 진짜 이만큼 강력한 이론이 있을까 싶습니다. 100%짜리는 아니지만 90%는 된다고 볼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작년에 책이랑 영상 구매했었고 3가지 시스템도 다 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구입후 바로 써먹지는 못했습니다. 이론은 맞지만 경험부족이 너무 컸기에 안맞더군요. 지금에서야 알게됬지만 그당시에 안맞는게 아니라 신호라고 생각되는 패턴이 나왔을때 이건 쌍바닥이야! 예단해버렸고 중간에 지표가 변해버린걸 눈치채지 못한채, 이미 진입했으니까 공부한대로 수익봐야된다는 생각에 매몰되서 결국 손실로 넘어가기가 일수였었죠.

지금은 수십번 읽고 실전차트에 적용해보면서
아하. 이런게 확실한거구나 하는 타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패턴이나 지지저항, 추세, 거래량 등등 시중에 수많은 책과 자료가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을 한다면 당연히 알아야되고 이런것들은 파동에너지이론을 구입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백타님의 파동에너지 이론에서 진짜라고 할 수 있는 얻어갈 수 있는 것은!
삼중 스토캐스틱과 이평선의 조화를 통해 힘의 크기를 예측 하는 것 그리고 이걸 삼중타임프레임에 적용하여 예상대로 흘러갈 확률이 높은지점에서 계속 모니터링 하다가 상당히 정확한 타점을 집어내는 것입니다. 블랙스완이 나오지만 않는다면 매우 높은 승률로 좋은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이거는 이렇게 갈 수 밖에 없구나. 최소 여기까지는 가네? 라는 구간들을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여러번 복습해보시면 눈이 띄이는 날이 올것입니다.
아무래도 텍스트를 보완하기 위해 영상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많이 익숙해지려면 공부뿐만 아니라 실전경험도 계속 쌓여야 합니다.

과거차트 켜놓고 검증한다고 찾아보면 한꺼번에 보이기때문에 실전에서랑은 차이가 있거든요. 사람의 눈이 그냥 맞는것만 찾게끔 자동으로 셋팅이 되어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전차트에서는 봉마감하기전까지 스토캐스틱 끝부분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기도 하구요. 마찬가지로 캔들의 꼬리부분이 진행중에는 긴 양봉이나 음봉이었다는 것인데 다나온 차트에서의 꼬리는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캔들이 진행될때는 감정이 들쭉 날쭉하기도 합니다.

책과 영상을 구매할 당시에 처음공부했을때는 참 안맞아서 답답했는데 지금와서 평가를 해보면 진짜 현재까지 나온 다른 책들(진짜 지난 1년간 열권 넘게 사서 다읽어봤었습니다.;;)중에 이론이 상당히 완벽에 가깝다 라고 생각됩니다. 익히는게 쉽지는 않지만 파동을 마스터하면 거래량 많은 종목의 가격이 자연스럽게 흘러갈때 타점을 어디로 잡을지 보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투자는 파동만 마스터한다고 끝나지는 않습니다. 심리랑 리스크랑 계좌관리도 하셔야 됩니다.
리스크랑 계좌관리는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